비몽사몽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세안할 때 무엇을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중요하다. 다양한 피부 타입이 존재하는 만큼 그에 따라 아침 세안 솔루션도 달라져야 한다. 열대야에 시달린 피부를 상쾌하게 깨우기 위한 세안 방법을 정리한다.

솔루션 A.  건강한 피부를 위한 아침 세안 정석
 - 저녁 세안이 메이크업을 닦아내는 게 목적이라면, 아침 세안은 자는 동안 분비된 피지와 피부의 노폐물을 씻어내는 것이 목적이다. 먼저 미지근한 물로 피부를 적셔 모공 속 노폐물을 빼낸 다음 클렌저로 거품을 내어 볼을 감싸듯 원을 그리면서 가볍게 마사지 해주고 차가운 물로 마무리한다. 일반 비누나 폼 클렌징은 무리하게 닦아내어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저자극, 약산성 세안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솔루션 B. 여드름성 피부를 위한 저자극 세안
세안은 아침과 저녁 하루 2회로 충분하다. 트러블이 잦아 낮 동안 여러 차례 세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피부가 피지로 인해 번들거려 중간에 씻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가벼운 물 세안을 권한다. 다만 항균제는 너무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내성균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필요할 경우에만 사용한다. 세안
은 자주 하는 것보다 깨끗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알칼리성 비누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솔루션 C. 건조한 건성 피부에는 클렌징 워터
건성 피부라면 아침에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혹은 아침에 일어나보니 얼굴이 심하게 땅긴다면 물 세안 전 에센스로 마사지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양 손바닥을 비벼 따뜻하게 만든 다음 에센스를 덜어 체온으로 데운다. 얼굴 위에서 빙글빙글 원을 그리듯이 1분간 마
사지를 한다.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씻어내면 밤새 피부 밖으로 나온 노폐물이 깨끗하게 떨어져 나가고 피부가 촉촉하고 매끄러워진다.


솔루션 D. 아이들 피부에는 약산성 세안제
피지량이 극히 적은 아이들은 보통 물 세안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다면 세안제로 클렌징하는 것이 좋다. 이때 세안제는 성인의 민감성 피부에 준해서 고르면 된다. 대부분 아이들은 손 씻는 일반 비누로 세안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염기성인 비누로 세안하면 피부가 뽀득뽀득해서 노
폐물이 깨끗이 닦였다고 생각하는데 세정력은 세지만 유・수분까지 제거하므로 너무 건조해져 각질이 일어나는 등 자극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