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다는 이유로, 오늘 하루쯤이야라는 마음으로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 걸 종종 거른다면? 과연 자외선 차단제를 사계절 내내 매일 써야 할까.

자외선 차단제는 미스트부터 팩트 형태까지 종류가 많아서 고를 수가 없어요.어떤 것이 가장 좋을까요?
피부 타입에 따라 좋은 제품은 다릅니다. 중성이나 약한 지성 정도의 피부는 가장 기본 제형인 로션 타입이, 지성은 젤 타입, 건성은 크림 타입이 맞습니다. 계절별 로도 영향이 있겠지만 여름철에도 건조한 피부라면 크림 타입을, 유분기가 많은 피부라면 가볍게 바를 수 있는 로션 타입을 사용하는 식으로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것을 바르면 됩니다.

비비크림이나 쿠션 등 메이크업 제품에 자외선 차단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면 그것만 발라도 괜찮을까요?
SPF 지수에 따라 메이크업 제품도 자외선 차단제와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생활에서 메이크업 제품은 소량만 사용하기에 실제 자외선 차단효과는 약하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충분한 차단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메이크업 전 단계에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능이 많아지면 화학적 요소가 더 추가될 수밖에 없잖아요. 그래서 추천 받은것이 물리적 차단제입니다. 다만 백탁 현상을 감안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어떤제품이 나을까요?
화학 성분이 더해질수록 자극이 높아지는 건 사실입니다. 피부를 보호하고 싶다면 물리적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물리적 차단제는 피부에 보호막을 입혀 자외선을 반사시키는 원리이기 때문에 백탁 현상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피부가 극도로 민감한 상태가 아니라면 화학적 차단제를 쓰되, 안심 성분으로만 최소한으로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세요..